사진 잘 찍는 방법
2019. 6. 9. 20:14ㆍ사진강좌
오늘은 노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 노출이란 무엇일까요?
노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여러분들에게 하나만 물어볼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노출을 무엇이라 생각 하시나요?
사실 노출은 빛의 양을 말합니다.
그럼 빛은 무얼까요?
밝고 어두움을 구분하는것......
즉 노출을 정확히 이야기 하면 우리 주변에 있는 빛이 카메라의 CCD에 도달하여 측정된 결과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여드릴까요?
이 빛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조리개를 통과하고 셔터막이 열리면서 CCD에 도달하면서 사진이라는 결과물이 만들어 지는거지요.
보통 사진을 배우다 보면 노출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빛이 없으면 암흑같은 세상일테고 CCD에 도달하는 빛이 없으니 사진은 찍을수 없는거지요....
2. 노출양에 따른 사진의 변화
노출은 무엇이라 했지요?
빛의양이라 했습니다.
그럼 카메라 CCD가 빛에 많이 노출이되면 사진은 어떻게 될까요?
반대로 CCD에 빛의량이 부족해지면 어떤 사진이 나올까요?
아래 그림과 사진으로 이해를 돕겠습니다.
노출부족의 카메라 과다노출의 카메라
이해가 되시나요?
혹시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한번 볼까요?
노출부족의 사진 과다노출의 사진
3. 노출을 결정하는 3요소
자 그럼 카메라에서 이렇게 중요한 노출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제부터는 조금 머리가 아플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계속 카메라를 만져왔고 한번쯤 들어봤던 것들이기에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해가 되실꺼예요
A. 첫번째는 감도(ISO)입니다.
감도 즉 카메라의ISO 값을 올리면 카메라에 도달하는 빛의 양은 증폭됩니다.
즉 더 밝은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냥 감도를 올려서 찍으면 될것이지 뭐하러 감도를 낮춰서 찍나요?
사실 완전 초보시라면 이 또한 모르는게 당연하겠죠?
감도를 올리면 노출량이 많아져 밝은 사진을 찍을수 있지만 감도가 올라가는것과 비례하여 결과물에 노이즈가 생성됩니다.
사진으로 볼까요?
휴대폰에서는 잘 안보이네요.... 쩝
어쨋든 이렇듯 감도의 활용은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B. 두번째는 조리개입니다.
카메라 렌즈에는 조리개라는 칼날같이 생긴 판이 렌즈 안쪽에 존재합니다.
조리개를 쪼인다고 하면 조래개 값을 높인다는 것으로 빛의 양이 줄어듭니다.
조리개를 개방한다고 하면 조리개 값을 낮추는 것으로 빛의양이 증가합니다.
그럼 빛이 많이 받아드리게 조리개를 개방해서 사진을 찍으면 되지 뭐하러 쪼입니까?
조리개를 조이고 개방하였을때 결과물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먼저 피사계 심도라는 말을 이해하셔야 하는데 .......
피사계 심도란?
낮은 조리개 값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초점이 맞는 범위를 뜻하는 피사계 심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초점이 맞은 피사체를 제외한 배경이 흐려진 사진이 촬영됩니다. 이러한 사진을 심도가 얕은 사진이라고 말합니다. 조리개를 열어서 사진을 촬영하면 심도가 얕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높은 조리개 값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피사계 심도가 깊어집니다. 따라서 초점이 맞은 피사체뿐만 아니라 배경까지 선명한 사진이 촬영됩니다. 이러한 사진을 심도가 깊은 사진이라고 말합니다. 조리개를 조여 사진을 촬영하면 심도가 깊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초점이 맞는 구간입니다. 이것을 보고 심도가 얕다. 라고 합니다.
마찮가지로 아래렌즈는 조리개를 조인 상태입니다. 피사체 주변에 상당히 넓게 초점범위를 형성합니다. 이것을 보고 심도가 깊다 라고 합니다.
즉 조리개는 빛의 양을 결정하지만 심도도 결정하는 2가지를 수행하는 겁니다.
C. 세번째는 셔터속도입니다.
셔터속도란?
평상시 카메라는 이미지센서에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셔터의 막이 닫혀 있습니다. 셔터를 누르면 닫혀있던 셔터막이 열려 렌즈를 통과한 빛이 이미지센서에 닿고, 사진이 찍힙니다. 이때 빛이 들어오는 시간(셔터막이 열리는 시간)을 조절하여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 이 시간을 ‘셔터스피드’라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셔속을 높여서 빨리 찍으면 될껄 왜 느리게 찍어요?
셔속이 느려지면 블러현상이 생깁니다. 즉 흔들린 사진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정리하면
노출을 결정하는것은 감도와 조리개와 셔터속도입니다.
감도가 높으면 노출량이 증가하지만 노이즈가 생깁니다.
감도가 낮으면 노출량은 적지만 노이즈 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노출량이 증가하지만 피사계심도가 얕아집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노출량이 적어지지만 피사계심도가 깊어집니다.
셔터속도를 낮추면 노출량은 증가하지만 흔들린 사진이 찍힙니다.
셔터속도를 높이면 노출량은 적어지지만 셔터속도가 빨라져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얻습니다.
밴드라는 특성상 많은 자료 공유가 쉽지가 않네요....
위 자료들은 제가 기초강좌를 진행하며 만든 자료입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배워 좋은 결과물들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링크해 드리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보시고 좋아요 댓글 남겨주시면 또 함내서 아는데까지 지식을 풀어보겠습니다. ^^
1. 노출이란 무엇일까요?
노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여러분들에게 하나만 물어볼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노출을 무엇이라 생각 하시나요?
사실 노출은 빛의 양을 말합니다.
그럼 빛은 무얼까요?
밝고 어두움을 구분하는것......
즉 노출을 정확히 이야기 하면 우리 주변에 있는 빛이 카메라의 CCD에 도달하여 측정된 결과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여드릴까요?
이 빛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조리개를 통과하고 셔터막이 열리면서 CCD에 도달하면서 사진이라는 결과물이 만들어 지는거지요.
보통 사진을 배우다 보면 노출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빛이 없으면 암흑같은 세상일테고 CCD에 도달하는 빛이 없으니 사진은 찍을수 없는거지요....
2. 노출양에 따른 사진의 변화
노출은 무엇이라 했지요?
빛의양이라 했습니다.
그럼 카메라 CCD가 빛에 많이 노출이되면 사진은 어떻게 될까요?
반대로 CCD에 빛의량이 부족해지면 어떤 사진이 나올까요?
아래 그림과 사진으로 이해를 돕겠습니다.
노출부족의 카메라 과다노출의 카메라
이해가 되시나요?
혹시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 한번 볼까요?
노출부족의 사진 과다노출의 사진
3. 노출을 결정하는 3요소
자 그럼 카메라에서 이렇게 중요한 노출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제부터는 조금 머리가 아플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계속 카메라를 만져왔고 한번쯤 들어봤던 것들이기에 찬찬히 들여다보면 이해가 되실꺼예요
A. 첫번째는 감도(ISO)입니다.
감도 즉 카메라의ISO 값을 올리면 카메라에 도달하는 빛의 양은 증폭됩니다.
즉 더 밝은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냥 감도를 올려서 찍으면 될것이지 뭐하러 감도를 낮춰서 찍나요?
사실 완전 초보시라면 이 또한 모르는게 당연하겠죠?
감도를 올리면 노출량이 많아져 밝은 사진을 찍을수 있지만 감도가 올라가는것과 비례하여 결과물에 노이즈가 생성됩니다.
사진으로 볼까요?
휴대폰에서는 잘 안보이네요.... 쩝
어쨋든 이렇듯 감도의 활용은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B. 두번째는 조리개입니다.
카메라 렌즈에는 조리개라는 칼날같이 생긴 판이 렌즈 안쪽에 존재합니다.
조리개를 쪼인다고 하면 조래개 값을 높인다는 것으로 빛의 양이 줄어듭니다.
조리개를 개방한다고 하면 조리개 값을 낮추는 것으로 빛의양이 증가합니다.
그럼 빛이 많이 받아드리게 조리개를 개방해서 사진을 찍으면 되지 뭐하러 쪼입니까?
조리개를 조이고 개방하였을때 결과물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먼저 피사계 심도라는 말을 이해하셔야 하는데 .......
피사계 심도란?
낮은 조리개 값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초점이 맞는 범위를 뜻하는 피사계 심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초점이 맞은 피사체를 제외한 배경이 흐려진 사진이 촬영됩니다. 이러한 사진을 심도가 얕은 사진이라고 말합니다. 조리개를 열어서 사진을 촬영하면 심도가 얕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높은 조리개 값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피사계 심도가 깊어집니다. 따라서 초점이 맞은 피사체뿐만 아니라 배경까지 선명한 사진이 촬영됩니다. 이러한 사진을 심도가 깊은 사진이라고 말합니다. 조리개를 조여 사진을 촬영하면 심도가 깊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초점이 맞는 구간입니다. 이것을 보고 심도가 얕다. 라고 합니다.
마찮가지로 아래렌즈는 조리개를 조인 상태입니다. 피사체 주변에 상당히 넓게 초점범위를 형성합니다. 이것을 보고 심도가 깊다 라고 합니다.
즉 조리개는 빛의 양을 결정하지만 심도도 결정하는 2가지를 수행하는 겁니다.
C. 세번째는 셔터속도입니다.
셔터속도란?
평상시 카메라는 이미지센서에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셔터의 막이 닫혀 있습니다. 셔터를 누르면 닫혀있던 셔터막이 열려 렌즈를 통과한 빛이 이미지센서에 닿고, 사진이 찍힙니다. 이때 빛이 들어오는 시간(셔터막이 열리는 시간)을 조절하여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 이 시간을 ‘셔터스피드’라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셔속을 높여서 빨리 찍으면 될껄 왜 느리게 찍어요?
셔속이 느려지면 블러현상이 생깁니다. 즉 흔들린 사진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정리하면
노출을 결정하는것은 감도와 조리개와 셔터속도입니다.
감도가 높으면 노출량이 증가하지만 노이즈가 생깁니다.
감도가 낮으면 노출량은 적지만 노이즈 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조리개를 개방하면 노출량이 증가하지만 피사계심도가 얕아집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노출량이 적어지지만 피사계심도가 깊어집니다.
셔터속도를 낮추면 노출량은 증가하지만 흔들린 사진이 찍힙니다.
셔터속도를 높이면 노출량은 적어지지만 셔터속도가 빨라져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얻습니다.
밴드라는 특성상 많은 자료 공유가 쉽지가 않네요....
위 자료들은 제가 기초강좌를 진행하며 만든 자료입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배워 좋은 결과물들 만드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링크해 드리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보시고 좋아요 댓글 남겨주시면 또 함내서 아는데까지 지식을 풀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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